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최대 비트코인 컨퍼런스인 비트코인 2024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립니다. 이번 발표는 업계의 주요 발표와 역사적인 순간으로 잘 알려진 이 컨퍼런스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비트코인 2024는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지난 세 번의 컨퍼런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합니다. 비트코인 2021은 엘살바도르의 나입 부켈레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선언하면서 국제적인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다음 해인 비트코인 2022와 비트코인 2023에서도 이러한 전통이 이어졌습니다. 주목할 만한 순간 중 하나는 비트코인 2023에서 미국 대통령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비트코인 산업을 지지하는 영향력 있는 연설을 한 것이었습니다.
올해 마이애미에서 내슈빌로 장소를 옮긴 것은 이 컨퍼런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두 명의 미국 대통령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도널드 트럼프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는 비트코인 2024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입니다. 이는 미국의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정책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연사로 포함된 것은 최근 비트코인 커뮤니티와의 관계 때문에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지난달 트럼프는 클린스파크, 라이엇 플랫폼 및 기타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포함한 미국의 저명한 비트코인 채굴자들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와 워싱턴 DC 내에서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지지를 약속했습니다.
또한, 지난 5월 트럼프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미래를 미국에서 육성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 5천만 명의 암호화폐 보유자의 자기관리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트럼프의 비트코인 지지는 상대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입장과 뚜렷한 대조를 이룹니다. 바이든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바이든이 아직 비트코인 2024 참가를 확정하지 않은 가운데, 이 행사는 비트코인에 대한 두 후보의 극명한 접근 방식 차이를 부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조는 컨퍼런스에서 논의의 초점이 될 수 있으며, 미국 내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한 이 행사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할 수 있습니다.